[사회] 부녀자 혼자있는집 골라 강도-강간 신문배달원
기사입력 1999년 04월 28일 13시 57분
서울 중부경찰서는 28일 대낮에 부녀자 혼자 있는 집을 골라 강도 강간 행각을 벌인 신문배달원 이모씨（29．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대해 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5시쯤 김모씨（39） 집에 유선방송사 직원을 가장해 침입,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뒤 현금 9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금천구 일대에서 6차례에 걸쳐 부녀자들을 성폭행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