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주간전망대-현대 전체적으로 힘이 부족
기사입력 1999년 04월 27일 14시 04분
◇드림리그
현대
한화（대전）흐림
쌍방울（수원）갬
연패탈출로 한숨 돌렸지만 투타 전체적으로 힘이 부족한 상태에서 상승세 한화와 맞닥뜨려 고비.
조규제가 자리잡기에 실패한 마무리 부실의 여파로 마운드 구조조정의 불씨가 남아있는 것도 불안요소.
두산
삼성（대구）갬
한화（잠실）갬
널뛰기 타선과 힘이 달리는 선발 마운드가 걱정거리, 중심타선에 비해 하위타선의 분발이 시급.
마무리 진필중의 효율적인 이용이 승수관리의 열쇠.
해태
LG（잠실）흐림
삼성（광주）갬
이대진이 주말에 합류하는데다 곽채진 소소경 등 `부상파'가 대거 컴백해 활력을 얻는 한주가 될듯.
언더핸드스로 박진철이 LG 좌타라인과 정면대결하는 주중 첫게임의 승패가 주목거리.
롯데
쌍방울（마산）맑음
LG（마산）흐림
타선 연타능력은 괜찮으나 홈런포 부재가 답답.
피로한 미들맨과 하향세 선발진으로 마운드가 슬럼프 기미라 타력이 강한 주말 LG전이 부담.
매직리그
LG
해태（잠실）맑음
롯데（마산）갬
특유의 `신바람'을 탄데다 타선의 연타능력이 최고조.
마운드까지 덩달아 안정세라 이참에 몰아치기 승수쌓기로 매직리그 선두 독주체제 굳힐 욕심.
삼성
두산（대구）갬
해태（광주）갬
주중 두산전서 2승1패하면 주말 해태전까지 강세 이어갈듯.
이상훈의 가세로 선발진에 여유가 생겼고 중하위타선이 튼실해진 것이 장점, 키플레이어는 팔꿈치 부상중에 뛰고있는 김한수.
쌍방울
롯데（마산）흐림
현대（수원）흐림
연패중에 대진까지 강팀과의 원정 6연전이라 첩첩산중.
외국인 투수 2명이 사실상 퇴출된 마운드가 질적-양적으로 처져 딱히 연패탈출의 묘수가 안보임.
한화
현대（대전）맑음
두산（잠실）갬
로마이어를 중심으로 한 장타포가 살아나 공격력 상승세.
아직 선발진이 불안정하고 상하위타선의 기복이 심한 것이 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