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석방전까지 복싱 안한다'
기사입력 1999년 04월 27일 14시 04분
【뉴욕＝AP 연합】 폭행죄로 수감중인 전 세계챔피언 마이크 타이슨（32）이 석방전까지는 복싱을 하지 않기로 했다.
타이슨의 매니저 셀리 핑겔은 27일 "타이슨이 언제 링에 복귀할 지 확정된 일정은 없다. 그는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어 석방되기 전까지는 복싱에 대해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자동차 추돌사고 관련 폭행으로 1년형을 선고받은 타이슨은 보호감찰 위반으로 최소한 60일은 더 철창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에 빨라야 6월쯤이나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