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STV'은실이' CF개런티 7000만원 성금
기사입력 1999년 04월 25일 15시 17분
SBS TV 인기드라마 '은실이' 출연진들이 최근 신용협동조합 CF로 모은 개런티 7000만원을 서울 성북동 소재의 국내입양단체 '성가정 입양원'에 기탁하기로 25일 결정했다.
'신협 CF'에 참가한 사람은 이경영 권해효 원미경 김원희 반효정 배도환 성동일 이재포 이희도 전혜진 등 '은실이' 전 출연진. 권기선 김창완은 '비슷한 CF'에 출연중이어서 동참하지 못했다.
이들은 그동안 CF 7000만원의 기탁처를 선정하는 문제를 이경영에게 위임, 이경영이 수소문해 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인 '성가정 입양원'으로 선정한 후 만장일치로 '추인'했다고.
'성가정 입양원'은 낙태위기아 살리기, 미혼부모 상담 등을 하는 입양단체다. '은실이'팀은 이번주내 전달식을 가질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