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김영범 입상 무난할듯

기사입력 1999년 04월 24일 01시 51분


◇토요경륜에서 입상후보의 윤곽이 드러나는 레이스는 1, 2, 3, 6, 7, 8, 10, 14경주.

반면 9, 11경주는 뚜렷한 입상후보가 없어 3~4파전의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이며 5, 13경주는 일대 혼전이 예상된다.

제1경주는 기량이나 전법상 6번 김영범의 입상이 무난한 가운데 나머지 착순을 놓고 지역적으로 연계가 가능한 1번 박점돌과 같은 5기 출신인 5번 이상영의 경합이 예상된다. 찬스에 강한 7번 김정삼이 복병.

◇제4경주는 5번 신재천이 비교적 안정적인 입상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노련한 7번 장명관과 2번 한상용이 가세해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듯. 그러나 이들이 마크나 추입전법에 의존하는 선수들이어서 소극적인 작전을 구사한다면 선행전법에 능한 3번 표용중과 1번 유승현의 입상도 가능하겠다. 3번은 5번이나 7번, 1번은 2번이나 5번과 전법상 동반입상할 확률이 높아보인다.

◇제5경주는 최근 상승세의 2번 강창하와 추입에 능한 6번 이상범이 돋보이나 뚜렷하게 레이스를 주도할 선행형이 없어 지구력형인 4번 김경민과 찬스에 강한 1번 배대한, 부상에서 회복한 7번 박성범의 반격이 만만치 않겠다.

한명도 입상권에서 제외할 수 없어 신중한 베팅 전술이 요구된다. 협공이 가능한 1, 2, 6번이 변수.

◇제6경주는 최근 기세가 좋은 4번 강일원이 비교적 쉬운 상대를 만나 입상은 무난할 전망. 나머지 착순을 놓고 추입에 능한 6번 임경빈과 3번 김덕산, 2번 김인철이 경합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4번의 전법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동반입상의 경험이 있는 5번 엄기조가 승부의 최대 변수.

◇제8경주는 기량이 한 수 위인 4번 정성오와 노련한 7번 이기한의 선두 다툼이 치열하겠다. 부상에서 회복한 5번 이주현과 내선에서 역습노릴 3번 조응선이 복병.

◇제9경주는 1번 김형규와 7번 남태희의 지구력 대결에 이들의 뒤를 쫓으며 역습 노릴 3번 최찬억의 선두 다툼이 손에 땀을 쥐게 하겠다. 마크전법에 약점이 있고 단조로운 전법에 의존하는 1번과 7번이 정면승부를 펼칠 경우 찬스에 강한 4번 구자면의 입상 가능성도 있겠다. ＜경륜위너스 박창현＞

◇적중 추천차권

1경주

6-1 6-7 6-5

10경주

5-3 5-7 5-1

◇위너스 추천차권

6경주

4-3 4-6 4-2

8경주

4-7 4-5 4-3

◇승부사 고배당차권

9경주

6-7 6-1 6-4

13경주

5-1 5-7 5-2

◇고배당 가능선수

=경주=1=2=3=4=5=6=7=8=9=10=11=12=13=14=

=배번=2=1=3=1=1=5=5=5=3=4= 2= 7= 5= 7=

[경륜특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