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日여대생 피겨선수 얼음판서 알몸연기
기사입력 1999년 04월 23일 14시 11분
【도쿄＝외신종합】 올해 19세인 일본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포르노비디오에 출연, 얼음판에서 나체로 연기한 사실이 드러나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일본 피겨스케이팅 랭킹 20위권인 이 여대생은 지난 2월 도쿄 북쪽의 한 실외링크에서 동갑내기 포르노 배우와 `올림픽 도전자의 나체 피겨스케이팅'이란 제목의 음란 비디오를 찍었다는 것.
아직까지 한차례도 올림픽대표로 선발되지 못했던 이 여자 선수는 비디오 촬영때 트리플점프 등 다양한 스케이팅 기술을 선보였는데 비디오 테이프는 시중에 나오기 직전 경찰에 적발돼 압수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