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단신] '딸기 관광열차' 25일 운행
기사입력 1999년 04월 21일 15시 47분
◇콜맨 버너로 잘 알려진 미국 콜맨사가 (주)신양과 사업 제휴를 맺고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콜맨사에 OEM방식으로 텐트를 공급해온 (주)신양(대표 김영복)은 다음주쯤 양재동과 압구정동에 직영점을 오픈, 콜맨에서 생산되는 전품목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약 100년 전 미군용 버너 제작하며 야외용품 브랜드로 탄생한 콜맨은 현재 카누 랜턴, 텐트, 슬리핑백, 등산화 등 모든 분야의 레저용품을 만들고 있다. (02)575-9961
◇백두대간 구간종주를 실시중인 클럽아프리카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제8구간(사기점 고개∼용문산∼국수봉∼큰재)을 등반한다.
23일 오후 8시 서초구청 앞에서 출발하며 참가비는 8만5000원. (02)578-7313
◇수년간 정치적인 이유로 입산이 금지돼왔던 오세아니아주 최고봉 칼스텐즈가 최근 개방됐다.
칼스텐즈가 개방됨으로써 7개 대륙 최고봉 완등을 겨냥한 산악인들의 도전이 다시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7개 대륙 최고봉은 칼스텐즈를 아시아의 에베레스트, 유럽의 엘부루즈, 아프리카의 킬리만자로, 북미의 맥킨리, 남미의 아콩카과, 남극의 빈슨매시프 등이며 지금까지 모두 41명이 완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