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OB맥주 축구살림 14억 지원

기사입력 1999년 04월 21일 14시 48분

OB맥주가 대한축구협회의 스폰서로 참여한다.
축구협회는 OB맥주와 2003년 4월까지 4년간 14억원에 스폰서계약을 하기로 21일 합의했다.
OB맥주는 축구협회 스폰서로 참여하는 대가로 후원사로서의 명칭과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대표팀 경기사진을 이용해 홍보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협회주최 대회에 2개의 A보드 광고권을 갖게되며 협회 대회때마다 30장씩의 입장권도 무료로 제공받는다.
OB맥주는 "지난달 28일 브라질전때 A보드 광고를 해본 결과 효과가 좋아 장기적으로 축구협회와 스폰서계약을 맺게됐다"고 밝혔다.
현재 축구협회에 스폰서로 참여하는 기업으로는 한국나이키와 코카콜라, 담배인삼공사, 현대백화점, 한국암웨이 등이 있으며 OB맥주의 스폰서 참여로 후원금 총액은 440억여원으로 증가했다.
축구협회는 앞으로 3~4개기업을 더 스폰서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축구협회 스폰서 현황








회사명




계약기간




후원금










한국나이키




98년1월~2002년12월(5년)




380억










코카콜라




98년4월~2003년4월(5년)




25억










담배인삼공사




98년10월~2002년10월(4년)




15억










OB맥주




98년4월~2003년4월(4년)




14억










한국암웨이




98년5월~2000년5월(2년)




5억










현대백화점




98년11월~2000년11월(2년)




3억500만원





[송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