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재미교포 유니스 최 우승
기사입력 1999년 04월 19일 14시 01분
재미교포 유니스 최（24）가 LPGA 2부리그격인 미국 퓨처스여자프로골프 투어 99페인웨버 클래식에서 우승, 첫 승을 거뒀다.
UCLA를 졸업한 유니스 최는 19일 텍사스주 스프링의 사이프레스우드GC（파72）에서 벌어진 마지막 라운드서 이븐파를 쳐 3라운드 합계 2오버파 218타로 우승했다고 알려왔다.
유니스 최는 이로써 상금 1만3천500달러를 획득, 시즌상금 2만4천달러로 퓨처스투어 상금랭킹 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LPGA투어 Q（퀄리파잉）스쿨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유니스 최는 퓨처스투어 상금랭킹 선두로 뛰어올라 3위까지 주어지는 내년시즌 LPGA투어 풀시드를 노릴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