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박성기 2000만원 한화 트레이드

기사입력 1999년 04월 18일 14시 16분

롯데 왼손투수 박성기（30）가 지난 17일 한화에 2천만원으로 현금트레이드됐다.
박성기는 쌍방울소속이던 작년 6월5일 김현민과 묶어 롯데 이동수 박계원과 2대2로 맞트레이드됐으며, 한화는 세번째로 몸담는 팀이 된다.
왼손투수가 많은 롯데의 여건상 올해 2군에서만 머물러 온 박성기는 새로운 팀 한화에서 원포인트릴리프로 기용될 예정이다.
박성기는 작년까지 8년간 51승 2세이브 59패에 방어율 4.35를 기록했으며 올해 연봉은 3천7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