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갈대 사용 운전자 신발 나와
기사입력 1999년 04월 18일 14시 16분
◇천연 갈대로 만든 자동차운전용 신발이 등장했다.
금령상사가 선보인 `풀위로 운전화'(사진)는 천연 갈대를 짚신처럼 엮어 만든 것으로 가볍고 공기가 잘 통할 뿐 아니라 발냄새 억제 @ 무좀 예방효과도 있다고.
브레이크와 엑셀러레이터를 밟는 오른쪽은 비닐 레자로 보강, 쉽게 닳지 않도록 했다.
(02)335-0878
◇의사가 자동차운전용 목 쿠션(사진)을 개발해 화제다.
성형외과 전문의 안재훈씨(39)가 고안한 목쿠션은 목(경추)와 자동차시트 윗부분이 맞지 않아 목근육이 피로해지는 현상을 막아준다고.
판매원인 (주)서정엔터프라이즈는 장거리 운전이나 체증이 심한 도심에서 운전중 졸음을 방지해주고 충돌이나 추돌사고때 목을 보호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02)557-8877
◇기아자동차가 어린이대공원의 봄꽃 축제에 때맞춰 고객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에어로빅쇼, 대학응원단공연, 노래자랑, 3:3농구대회, 야외영화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비스토, 카스타 등 기아자동차의 차량 10대를 전시, 관람자가 직접 운전석에 올라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02)788-1364
◇97년 경기침체로 중단됐던 현대자동차의 자동차용품사업이 재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 서울 대방동 A/S센터내에 자동차용품 전문점 `모터플러스'(사진)를 개점, 자동차용품 사업을 다시 시작했다.
모터플러스에서는 자체 브랜드인 지오(ZIO)를 비롯해 각종 자동차용품을 판매하며 설치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말까지 5개의 직영사업장에 모터플러스를 추가 개점할 계획이다.
대방동 모터플러스에서는 이날 30일까지 개점 기념 10% 할인판매도 실시한다. (02)746-6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