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사사키 2연속 세이브
기사입력 1999년 04월 15일 14시 10분
◇요코하마 사사키가 2경기 연속 세이브를 따냈다.
5년 연속 구원왕에 도전하는 사사키는 14일 한신전서 6－3인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2세이브를 기록, 주니치 선동열과 함께 구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세이부의 `슈퍼 루키' 마쓰자카가 프로무대서 첫 완투를 기록.
14일 긴테쓰전에서 선발 등판한 마쓰자카는 9이닝 동안 155개의 공을 던지며 3안타,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으나 0대2로 져 1승뒤 첫 패를 안았다.
두 경기 방어율은 1.06, 직구 최고시속은 151㎞.
◇작년까지 5년 연속 퍼시픽리그 타격왕을 차지한 오릭스의 이치로가 일본 최단기간 1천안타 달성에 6개를 남겨뒀다.
이치로는 14일 롯데전서 안타 1개를 추가해 통산 753경기서 994안타를 뽑아냈다.
종전기록은 지난 89년 부마（오릭스）의 781경기.
[나고야＝양정석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