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원] '헤라 여신'으로 화려한 변신
기사입력 1999년 04월 15일 14시 10분
"헤라여신 됐어요."
미녀 탤런트 김시원이 `헤라여신'으로 변신한다.
김시원은 15일 태평양화장품과 1년간 헤라브랜드의 지면광고모델을 하기로 계약했다.
김시원의 개런티는 지면광고사상 최고수준인 5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시원이 태평양 화장품 모델로 나서는 건 지난 95년 라네즈의 CF에 등장한 이후 4년만의 일.
20대 초반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라네즈와 달리 헤라는 20대 중반에서 30대초반을 타깃으로 한 최고급화장품으로 김시원의 고상하고 섹시한 이미지가 어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시원은 "이번 광고 출연으로 20대 중반의 최고미인이라는 사실을 입증받은 셈"이라며 "지난번 토이의 뮤직비디오 출연 등 올해는 좋은 일이 줄을 잇는다"고 기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