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신장개업'] 야외 세트서 미팅 이벤트
기사입력 1999년 04월 13일 14시 15분
김성홍 감독의 컬티 코미디 영화 '신장개업'의 특별 이벤트로 야외세트에서 20대 남녀 300명 무료 미팅이 펼쳐진다.
'신장개업'의 제작사인 황기성 사단과 결혼정보회사 듀비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벤트는 25일 경기도 양수리 종합촬영소에 위치한 야외세트에서 열린다.
5월 1일 개봉되는 '신장개업'은 작은 소읍에서 신장개업한 중국집 아방궁의 기막힌 자장면을 둘러싸고 토박이 중국집 중화루 사람들(김승우 진희경 박상면 이범수)이 벌이는 무섭고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3억 5천만원을 들인 대형 오픈세트에서 촬영됐다.
이날 행사는 커플 데이트, 파트너와 함께 하는 사진촬영, 보물찾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미팅에 참여하려면 '내가 알고 있는 무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엽서나 PC통신(천리안,하이텔,나우누리 go Deuvis)으로 응모하면 된다.
(02)595-0049 [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