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마이애미에 완패 …유타 기록 5점 '경신'

기사입력 1999년 04월 12일 00시 43분


시카고는 11일 벌어진 마이애미전서 철벽 수비에 막혀 고전하다가 49대82로 무릎을 꿇어 지난해 6월 7일 시카고-유타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유타가 기록한 종전 최소득점 54점을 갱신했다.

팀 하더웨이（22득점）와 알론조 모닝（19득점 7블록슛）이 맹활약한 마이애미는 초반에 15-0으로 앞섰고 3쿼터에서는 22점을 얻는 동안 10점만을 내주는 등 시종 시카고를 압도했다.

◇11일 전적

샬럿 92-90 인디애나

포틀랜드 97-70 LA 클리퍼스

클리블랜드 81-67 애틀랜타

골든스테이트 91-90 댈러스

마이애미 82-49 시카고

피닉스 110-84 샌안토니오

새크라멘토 110-104 덴버

【시카고＝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