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축구]파라과이, 나이지리아 꺾고 조1위
기사입력 1999년 04월 11일 14시 20분
파라과이가 개최국 나이지리아를 꺾고 A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파라과이는 11일 새벽 라고스에서 열린 99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서 홈 그라운드의 나이지리아에 2대1 승리를 거두고 2승1패（승점 6）를 마크, 조 수위로 16강에 올랐다.
코스타리카는 독일에 2대1 승리를 거둬 나이지리아와 함께 1승1무1패（승점 4）가 됐으나 골득실차（나이지리아 +1, 코스타리카 －1）서 뒤져 조 3위를 차지, 와일드 카드로 16강 진출을 바라볼수 있게 됐다.
B조의 가나도 카자흐스탄에 3대0을 승리, 2승1무（승점 7）로 1위로 16강에 올랐다.크로아티아와 아르헨티나는 0대0으로 비겼다.
크로아티아는 1승2무（승점 5）로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지난대회 우승팀 아르헨티나는 조 3위가 돼 와일드 카드로 16강을 바라보게 됐다.
이바단에서 열린 C조 경기서 멕시코는 사우디와 1대1로 비겼으나 2승1무（승점 7）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아일랜드는 호주를 4대0으로 꺾고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예선 3차전 전적（11일．나이지리아）
△A조
파라과이（2승1패） 2－1 나이지리아（1승1무1패）
코스타리카（1승1무1패） 2－1 독일（1승2패）
△B조
가나（2승1무） 3－0 카자흐스탄（3패）
크로아티아（1승2무） 0－0 아르헨티나（1승1무1패）
△C조
멕시코（2승1무） 1－1 사우디（1무2패）
아일랜드（2승1패） 4－0 호주（1승2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