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상식]연승식배팅-3위이내 입상마 한마리 맞히기
기사입력 1999년 04월 09일 15시 11분
잘 만 하면 은행 이자보다 훨씬 수익이 좋은 베팅법이 바로 연승식이다.
연승식은 맞히기가 가장 쉽다. 한 레이스에 열마리가 뛸 경우 복승식의 확률은 45분의1, 단승식은 10분의1이지만 연승식은 10분의3이나 된다.
연승식은 3위 이내 입상마중 한마리만 맞히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3위마에 대해서는 배당을 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출전마수가 일곱마리 이하일 때는 2위까지만 준다.
여덟마리가 출전하기로 했는데, 한마리가 갑자기 병이 나 빠지면 어떻게 될까?
이때는 첫 경주 시행 전후로 판단한다.
오전 11시 첫경주가 시작되기 전에 한마리가 빠지면 일곱마리 경주로 인정, 2위까지만 배당을 주고 첫경주가 시작된뒤에는 그냥 여덟마리로 인정한다. 오전 10시30분부터 그날 모든 경주에 대해 마권 예매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원래 레이스당 출전마수의 하한선은 일곱마리이다.
그런데 일곱마리가 출전키로 한 레이스에서 말들이 줄줄이 탈이 나 출전취소될 경우 출전마수가 네마리가 안되면 경주 자체가 취소된다.
그러나 예매후라면 두마리 이상만 남아도 레이스가 벌어진다.
이런 경우 연승식과 복승식 마권은 모두 환불해주고 단승식 마권만 인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