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국회의원-연예인 '사랑의 축구대회'
기사입력 1999년 04월 09일 14시 32분
"그라운드에선 국회의원이라도 절대 봐주는 일이 있을 수 없죠!"
개그콤비 김국진 김용만이 `여의도 금배지'들과 그라운드에서 격돌한다.
MBC TV 특별기획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 마련하는 `사랑의 축구대회'.
11일 오전 국회운동장에서 펼쳐질 `사랑의 축구대회'엔 한화갑 박태준 박철언 박세직 이부영 정몽준 박성범 김찬진 김진재 등 국회의원 37명이 대거 출전한다.
브라운관 스타중엔 김국진 김용만 외에 연예인축구단 소속의 탤런트 김병세 강남길이 청백팀으로 나눠 경기를 갖는 국회의원들과 함께 뛴다.
월드컵축구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김흥국이 주심을 맡았다. 캐스터와 해설은 이윤철 MBC 아나운서와 명축구해설가 신문선.
`사랑의 축구대회'는 백혈병 소아암환자 치료기금마련을 위해 MBC가 기획한 자선모금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방송은 5월4일 밤1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