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단신] 애리조나,위협구 보복 결의
기사입력 1999년 04월 08일 14시 17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선수단은 9일（한국시간） 미팅을 갖고 전날 다저스전서 있은 `박찬호의 위협구 사건'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든 보복하기로 결의하는 등 여전히 험악한 분위기.
특히 애리조나 선수들은 다음주 홈에서 열리는 다저스 3연전서 본때를 보여주겠다며 공공연히 떠들고 다니는 모습.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당사자인 박찬호는 당분간 애리조나전에 등판할 예정이 없다.
[LA＝민훈기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