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주간 전망대 (4월 7일 - 12일)
기사입력 1999년 04월 06일 13시 52분
[드림리그]
◇현대（두산→쌍방울）
목표는 4승2패. 제4선발 최원호부터 시작되는 선발 마운드 듬직, 주말 위재영 가세.
타선 불균형이 최대 고민.
◇두산（현대→한화）
박명환 등판으로 최악의 분위기 반전 기대. 김동주 우즈 등 타선 침묵이 커다란 짐.
반타작 승률로 침체를 추스리는 것이 급선무.
◇해태（롯데→삼성）
공격력으로 투수력을 극복해야 함.
새 주축투수로 나선 선발 박진철과 마무리 곽현희 등이 자신감을 얻은 것이 든든한 밑천.
◇롯데（해태→LG）
투타의 조화가 최고조. 개막전 3연승 돌풍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거리.
찬스맨의 인상을 강하게 심어준 마해영의 상승세가 돌풍의 핵.
[매직리그]
◇LG（한화→롯데）
초반 `반란'의 주역인 한화, 롯데와의 연전이 부담. 마운드 안정이 열쇠.
하루빨리 내야 수비를 재정비해야 5할 승부 기대.
◇삼성（쌍방울→해태）
개막 3연패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것이 첫번째 과제. 선발은 여전히 불안.
김기태의 타력과 임창용의 힘이 희망.
◇쌍방울（삼성→현대）
타력이 깊은 하향세 조짐을 보이는 것이 불안. 7일 삼성전 선발로 내정된 성영재의 활약이 변수.
적극적인 벤치의 작전이 승부수.
◇한화（LG→두산）
폭발적인 용병의 힘이 모두에게 경계의 대상. 중간이 튼튼해진 마운드 안정세.
3연승의 기세를 몰아 4승2패가 목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