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그라운드] 올림픽대표 태릉 입촌
기사입력 1999년 04월 05일 14시 24분
◇올림픽축구 대표팀이 5일 태릉선수촌에 입촌했다.
허정무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팀은 앞으로 3주간 태릉선수촌에서 다른 종목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대표선수로써 자긍심 배양 등 정신훈련을 집중적으로 할 예정이다.
이로써 허정무감독은 나이지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를 참관하려고 했던 계획을 취소하고 훈련에 전념키로 했다.
◇일화 박규남단장이 5일 용인 선수단 숙소를 방문하고 근처 한식집에서 갈비파티를 열어주었다.
박단장은 "비록 시즌 초반 2패를 했지만 경기내용은 결코 불만족스런게 아니었다"면서 "아직 갈길이 먼 만큼 정신력을 가다듬고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