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국미술 1999' 펴내

기사입력 1999년 04월 04일 15시 42분



(주)월간미술이 지난한해동안 미술계의 성과를 집대성한 연감 `한국미술1999'를 최근 펴냈다.

이 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불어닥친 IMF한파로 화랑숫자가 459개에서 430개로 29개 줄었다. 해외와의 미술교류도 큰 폭으로 줄어, 한국미술의 해외나들이가 235회에서 212회로, 해외미술의 국내소개가 97년 대비 118회에서 57회로 대폭 축소됐다. 또 대형전시도 많이 위축됐다.

`한국미술1999'에는 `작고작가 인명록'과 `미술관련업체' `미술저작권' 등이 신규로 수록됐다. 연감 수록 총항목은 1만5천여개에 달한다. 4×6배판, 900페이지. 7만원. 한정부수 발매. (02)771－9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