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라인분석] 7,8,9,10,11경주 경합 예상
기사입력 1999년 04월 02일 16시 44분
3일 레이스는 지연이나 학연, 친분 등으로 뚜렷히 드러나는 라인보다는 레이스 전개상 자연스럽게 이뤄질 전법상의 라인이 주류를 이룰 전망이다.
기량이나 전법으로 볼 때 동반입상이 기대되는 라인이 포함된 레이스는 2, 4, 5, 6, 13경주.
반면 전법 또는 라인과 라인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돼 신중한 차권전술이 요구되는 레이스는 7, 8, 9, 10, 11경주로 꼽힌다.
제2경주는 6-3, 4번
우승후보로 꼽히는 선행형인 6번 이상근을 누가 마크하느냐에 따라 후착이 결정될 듯. 3번 박점돌과 4번 김호석은 모두 마크를 전문으로 하는 추입선수로 기량이나 전법상 동반 입상 확률이 높겠다.
제5경주는 3-6, 1번
젖히기형인 3번 송차수와 3번 마크 노릴 6번 김경남, 1번 주태승으로 이어지는 전법상인 라인이 가장 안정적으로 보인다.
제9경주는 7-1, 3번
4기 출신인 7-5-4번이 눈에 띄지만 7번 김형규가 자력승부를 선호하고 5번 박 호와 4번 신영극은 단조로운 선행전법에 의존해 경주 운영상 많은 약점을 안고 있다. 반면 마크와 견제가 뛰어난 3번 김규근과 지역적 연계가 가능한 1번 최찬억이 기량이나 전법에서 앞서 동반 입상이 기대된다.
제13경주는 3-1, 7번
3번 정성기의 앞 뒤에서 협공을 노릴 1번 안형규와 7번 이순우가 협공을 벌일 것으로 보여 동반 입상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 큰 승부도 가능하겠다.
★입상 유력선수
=경주=1=2=3=4=5=6=7=8=9=10=11=12=13=14=
=차권=2=6=7=1=3=4=-=2=7= 2= 7=- = 3= 1=
[경륜특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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