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베팅가이드-확신도 따라 구입액 차등
기사입력 1999년 04월 02일 15시 21분
경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효과다.
투자수익이 높은 것 즉, 맞추는 것보다 이익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물론 맞지 않으면 이익을 볼 수도 없지만 3번에 한 번꼴 또는 5번에 한 번꼴로 맞춰서 이익을 보는 사람도 있다.
베팅에 있어 투자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음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가능한 차권의 숫자를 줄이고 ▲투자금액을 단계적으로 상승시키며 ▲자신있는 레이스만 선택한다는 것이다.
또 베팅을 하기 전에는 ▲잃어도 괜찮은 돈으로 베팅하고 ▲고액 베팅을 자제하고 ▲손실액을 한 번에 만회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그렇다면 이익을 낼 수 있는 자금 투입법은 무엇일까.
우선 `배수법'을 들 수 있다.
잃은 돈의 배를 거는 유명한 방법으로, 1경주 1천원, 2경주 2천원, 3경주 4천원, 4경주에 8천원을 베팅하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 끝까지 도전하면 결국은 본전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113법'도 있다.
1경주와 2경주에 1천원씩을 걸었다가 3경주에 3천원을 베팅하는 방법이다.
`123법'과 `112법'은 배수법에 비해 손실도 적은 만큼 천천히 불리는 장기운용법으로 괜찮다.
어느 투자방법이나 일장일단이 있다.
하지만 경주에 대한 확신도에 따라 경주권 구입액에 차등을 두는 것이 가장 현명한 베팅 방법이랄 수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