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김미현-펄신 10위권 '출발 굿'
기사입력 1999년 04월 02일 14시 30분
【링컨(미국)＝외신종합】 김미현(22)과 펄 신(32)이 미국 LPGA 투어 99롱스 드럭스 챌린지골프대회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김미현은 2일 캘리포니아주 링컨의 투엘브 브리지스GC(파72)에서 벌어진 1라운드서 이븐파를 쳐 펄 신 등과 동타를 이루며 10위권을 유지했다.
대기선수로 예선을 거쳐 출전권을 따낸 서지현(24)은 7오버파로 부진, 커트오프 통과가 불투명하게 됐다.
한편 박세리는 올시즌 단 한차례도 `톱10'에 진입하지 못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으며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 다이나 쇼대회에서 우승한 도티 페퍼도 갑작스런 감기몸살로 불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