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수영국가대표 여고생 '납치'

기사입력 1999년 04월 01일 14시 32분


이혜화양은 지난 13일 오후 4시50분쯤 태릉선수촌 바로 앞에서 괴한 3명에 납치돼 승합차로 끌려다니다 1일 새벽 0시15분께 청주에서 풀려났다.

경찰은 괴한들이 이혜화양에게 "수영을 그만두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는 등 협박을 한 것으로 미뤄 수영 국가대표 선발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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