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결수 외출시 사복' 전국5곳 시행
기사입력 1999년 04월 01일 14시 32분
법무부는 미결수가 재판 등을 받기 위해 외출할 때 사복을 착용하는 `미결수용자 외출시 사복착용제'를 1일부터 서울구치소 등 전국 5개 교정시설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미결수가 입을 수 있는 사복은 양복, 점퍼, 정장 등 단정한 것이면 모두 허용되며 시범 기간에 사복이 준비되지 않은 미결수는 당분간 현행대로 수용자복을 입으면 된다.
법무부는 그러나 미결수가 법정에 나갈 때는 가급적 전원 사복착용을 권장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