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민] '김혜자선배님과 촬영 뿌듯해요'
기사입력 1999년 04월 01일 14시 32분
서정민은 최근 김혜자와 함께 3편의 `눈물 시리즈' 광고를 촬영했다.
1편은 결혼을 코 앞에 앞둔 서정민이 어머니 김혜자로부터 요리를 배우는 스토리. 김혜자는 `잘 살아야 한다'며 눈물을 글썽인다.
2편에서도 김혜자의 눈물을 볼 수 있다. 결혼 직후 찾아온 시부모에게 서정민은 찌개를 잘 끓여 칭찬을 받는다. 서정민은 신바람이 나 친정어머니 김혜자에게 전화를 걸어 자랑한다. 김혜자, "그래, 잘 하고 있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3편에서 드디어 서정민도 눈물을 흘린다. 애를 낳자 김혜자가 찾아와 미역국을 끓여준다. 이때 서정민은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다가 눈물을 흘리고 만다.
1편은 지난달말부터 방영되기 시작했다. 2,3편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
서정민은 아역 탤런트 출신으로 아시아나항공, LG전자의 CF모델로 활동해왔다.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