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핫라인] 플로리다서 LA귀환 준비
기사입력 1999년 03월 31일 14시 35분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푼 박찬호는 짐을 꾸리며 LA 귀환을 준비.
1일 휴스턴전이 끝나면 곧바로 TWA 전세기편으로 이동할 박찬호는 빨리 정규시즌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오는 5일의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LA다저스 데이비 존슨 감독도 25명 정원을 추리기에 분주한 모습.
다저스는 지난달 31일 내야수 후안 카스트로와 포수 엔젤 페냐를 각각 마이너리그로 보냈으며, 투수 안토니오 오수나는 부상자 명단에 포함시켰다.
존슨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중인 주전포수 토드 헌들리가 1주일에 5∼6게임을 출전하지 못하게 될 경우 당분간 3명의 포수로 팀을 운영할 계획.
8명의 각 포지션 주전들 외에 11명의 투수, 2명의 포수, 그리고 호세 비스카이노, 트립 크로머와 데이브 핸슨 등 내야수와 토드 홀란스워드가 외야수 후보로 25명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LA＝민훈기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