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핫라인] 시뮬레이션 배팅볼 던져
기사입력 1999년 03월 31일 01시 07분
주니치 선동열이 10일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선동열은 30일 나고야돔에서의 팀훈련에 참가해 26개의 시뮬레이션 배팅볼을 던졌다.
5타자를 상대로 탈삼진 2개와 범타 3차례.
1번 이종범－유격수앞 땅볼, 2번 세키가와－투수앞 땅볼, 3번 고메스－2루수앞 땅볼, 4번 다쓰나미－삼진, 5번 야마사키－삼진.
직구와 싱커, 슬라이더의 구위가 좋아 컨디션에 별 이상이 없음을 보여줬다.
지난주부터 허벅지 통증에 시달렸던 선동열은 지난 20일 긴테쓰와의 시범경기 이후 불펜피칭만 했을뿐 등판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