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민] 댄스교습비디오 '올 댓 댄스' 내놔
기사입력 1999년 03월 29일 15시 29분
`영웅' `짱'으로 10대들의 우상으로 우뚝 선 신예 최창민이 `댄스교수'로 변신,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초 선보인 댄스교습비디오 `올 댓 댄스(All That Dance)'는 최창민의 춤교습을 기본으로 한국 가요댄스의 모든 것을 담은 본격 댄스비디오.
최창민 외에 클론 엄정화 지누션 양현석 등의 안무를 맡고있는 프렌즈(재즈), 박지윤 이지훈 스냅 등의 스타시스템(하우스), 박진영 GOD의 팀매니아(솔), HOT 터보 룰라 디바의 DOHC(힙합), 최창민의 핍츠(락컴) 등 국내 정상급 댄스팀이 모두 출연해 재즈 힙합 등 장르별 댄스를 선보이는 이색비디오다.
뿐만아니라 요즘 인기 정상을 달리고 있는 코요테와 샤프, 유피가 우정 출연해 팬클럽을 통한 입소문만으로 2만장을 선주문받았을 정도다.
비디오에서 최창민은 난이도가 낮은 레슨1 파트에서 `댄스교사'로 출연하고 난이도가 높은 부분은 이들 댄스팀이 출연했다.
최창민은 이번 비디오 출연을 위해 지난 겨울부터 몸만들기에 들어가 3개월여 강도높은 트레이닝을 받았고 실제로 몸무게가 3㎏ 줄었다고 한다.
이 비디오에는 에어로빅편도 실려있어 운동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게 최창민의 귀띔.
한편 엄정화, 박진영, 박지윤, 디바 등의 뮤직비디오를 인서트로 사용, 실제 응용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한 점도 눈길을 끈다.
최창민은 "공부에 쫓기는 팬들이 이 비디오를 통해 가끔씩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에 출연했다"며 "따라하다보면 몸도 마음도 멋장이가 된다"고 간접 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