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 유러피안리그 결승전 앞두고 일시 귀국
기사입력 1999년 03월 29일 13시 54분
지난 28일 입국한 김택수는 30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대표 선수들과 함께 연습경기를 갖고 몸을 만든 뒤 다음달 8일 프랑스로 돌아갈 예정이다.
김택수는 오는 11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뒤셀도르프 클럽과의 유러피언 클럽 리그 결승 2차전 경기를 앞두고 1주일 남짓 짬이 나 고국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택수는 지난 27일 프랑스 카엥에서 가진 결승 1차전 경기에서 벨로루시의 삼소노프 선수와 처음으로 맞붙어 매치 포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1대2로 석패했다고.
카엥클럽은 1차전에서 3대4로 뒤셀도르프 클럽에 져 2차전에서 이겨야만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정경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