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호특집] 김현정 '치우침 없는 보도 믿음직'
기사입력 1999년 03월 28일 15시 11분
스포츠 조선은 항상 나의 든든한 후원자다.
두해전 겨울 `그녀와의 이별'이 히트하기 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나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다고 고백하고 싶다.
김현정의 성장하는 모습을 꼼꼼하게 스케치한 따뜻한 글들은 스크랩북에 잘 보관해뒀다.
데뷔때부터 구독하기 시작한 스포츠 조선은 긍정적이고 편견없는 시각으로 연예인들을 바라봐 신뢰가 가는 신문이다.
한쪽으로 치우침없이 공평하게 보도한다.
그래서 나에 대한 칭찬이 나올 때면 반갑고 또 기쁘다. 과대포장은 절대 않는 스포츠 조선이니까.
요즘 접하는 스포츠 조선은 아주 새롭다. 읽을 거리도 많아졌고 보기에도 시원하다.
또한 기념적인 3천호에 내 얼굴이 나온다니 영광스런 일이다.
앞으로도 김현정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스포츠 조선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며. `되돌아온 이별'로 돌아온 김현정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