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코너] '어깨 탈구' 김종국 전반기 출전 불가
기사입력 1999년 03월 28일 13시 52분
일본으로 정밀진단을 받기위해 출국했던 해태 이강철 김종국이 27일 귀국했다.
일본 오사카 세키메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무릎인대가 끊어진 이강철은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이 내려졌고, 오른쪽 어깨의 습관성 탈구 증상이 있는 김종국은 어깨에 물까지 고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김종국은 고인 물을 빼고 재활치료를 하는데 5-6개월 걸리는 것으로 밝혀져 올시즌 전반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한편 이대진은 일본에 가지는 않고 국내서 찍은 MRI（자기공명영상） 필름만을 보냈는데, 병원측의 분석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김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