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LG세이비누와 전속 '억대 스타 됐어요'
기사입력 1999년 03월 26일 14시 20분
인기 탤런트 채정안（22）이 억대 CF스타 반열에 들어섰다.
채정안은 최근 LG 세이비누와 1억원대（추정액）에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5일 CF 촬영을 마쳤다. 방송은 다음달 초 예정.
이미 채정안과 단발계약을 맺고 있는 상태인 세이비누측이 CF의 반응이 좋자 계약을 전속으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1m71, 49㎏에 33－23_34인 채정안은 작년 KBS 2TV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에 출연해 날씬한 몸매와 튀는 신세대 이미지로 어필하며 음료, 비누 등의 CF에서 주가를 올리기 시작했다.
이어 KBS 2TV의 `짝사랑'과 `종이학' 등에서도 연속 신세대 여성의 역을 감칠맛 나게 연기해 내자 최근 제과, 음료등 젊은층을 대상으로한 업체에서 잇단 CF요청을 해오고 있다고.
채정안의 `몸값'이 급상승하는 데는 `신세대' 분위기에 `천사같은 젊은이'라는 이미지가 알려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채정안은 얼마전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에 사후 장기기증 신청서를 낸데 이어 남모르게 불우이웃을 돕고 있어 `진정한 신세대 답다'는 말을 듣고 있다.
[이유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