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핫라인] 세인트루이스 히메네스와 맞대결
기사입력 1999년 03월 26일 13시 58분
세인트루이스의 유망주 호세 히메네스（26）가 28일 오전 3시5분（한국시간） 카디널스의 선발투수로 박찬호와 대결한다.
도미니칸 공화국 출신의 우완 히메네스는 7년간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다 지난 시즌 갑자기 두각을 타나낸 투수.
지난해 트리플A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며 15승을 올렸고, 9월에 메이저리그에 편입돼 3승무패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진입이 확실한데 150㎞에 이르는 무거운 싱커가 주무기.
[LA＝민훈기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