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소리] '해외파 활약' 확대보도는 당연
기사입력 1999년 03월 25일 13시 57분
지난 13일자 `독자의 소리'란에 실린 `1면과 야구면에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의 기사량이 너무 많다'는 내용의 글을 보고 펜을 든다.
나는 그 의견에 전적으로 반대한다.
박찬호 경기의 경우 한국시간으로 거의 새벽에 치러지기 때문에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의 경우 TV로 시청하기가 불가능하다.
TV의 스포츠 뉴스가 있긴 하지만 경기내용을 자세히 파악하기에 부족하다.
하지만 신문을 보면 경기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주변 상황과 뒷이야기까지 알수 있는 기사들이 풍부해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기사량을 늘릴때는 늘려야 한다.
[권영준．19．경북 안동시 서후면 금계 1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