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코너] 두산 김민호 1군합류
기사입력 1999년 03월 25일 13시 57분
◇바이러스성 감기를 앓아 부산 원정서 빠졌던 두산 김민호가 오는 28일 잠실 해태와의 시범경기부터 1군에 다시 합류한다.
코칭스태프는 몸상태를 살펴보며 선발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의 투수 장성진과 감기몸살을 치른 외야수 전형도 역시 오는 28일 1군에 복귀한다.
◇25일 현재 시범경기서 4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두산 신인 홍성흔은 몸무게가 6㎏이나 훌쩍 빠졌다.
홍성흔은 훈련과 팀 `내무생활'에서 유난히 부지런을 떨어 나날이 코칭스태프와 선배들의 이쁨을 받고있는데 덕분에 심신이 부쩍 피로한 모양.
그러나 대타와 백업으로 출전하면서도 나가기만 하면 `백발백타'를 날리고 있으니 "살빠지는 보람이 있다"고 싱글벙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