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유머] 엉뚱한 편지

기사입력 1999년 03월 22일 15시 15분



조지가 애인인 제인의 선물을 사려고 제인의 여동생 모니카와 함께 백화점에 갔다. 조지는 장갑을 사고 모니카는 자기가 입을 팬티를 샀다.

점원의 실수 때문에 선물이 바뀌었고, 그것을 모르는 조지는 제인에게 편지를 첨부하여 보냈다.

:사랑하는 제인. 내가 이걸 산 이유는 지난번에 만났을 때 당신이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은 것을 알았기 때문이오.

버튼이 달린 긴 걸 사려고 했는데 모니카가 자기 것을 보여주면서 벗기 쉬운 짧은 게 편리하다고 하더군.

난 흰건 금방 더러워질까 걱정했는데 여자 점원이 3주일간 착용한 자기 것을 보여줬지. 그래서 내가 산 것을 착용해 보라고 했는데 아주 멋있었어.

난 당신이 빨리 이걸 착용하길 바래. 왜냐면 내가 이걸 전해주기 전까지 나 외에 다른 남자들의 손과 접촉하기 때문이지. 이번 데이트때 내가 여기에 키스할 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즐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