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LPGA] 김미현 이븐파 공동 21위
기사입력 1999년 03월 22일 00시 54분
`땅콩' 김미현(22)이 미국 LPGA투어 스탠다드 레지스터 핑 골프대회서 공동 21위를 마크했다.
김미현은 21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문 밸리CC(파72)에서 벌어진 3라운드서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받으며 이븐파를 때려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했다.
아마추어인 박지은(20．애리조나주립대)도 버디와 보기를 2개씩 기록하며 이븐파로 마감, 1오버파로 공동 37위를 달렸다.
그러나 전날 벌어진 2라운드서 박세리(22)는 2오버파를 때려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 펄 신은 7오버파로 커트오프에 걸렸다.
3라운드 현재 선두는 올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케리 웹(호주)으로 이날 3언더파를 때려 중간합계 11언더파로 2위인 로리 케인(캐나다)에 2타 앞서 있다.
지난해 상금왕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이날 140야드의 2번홀에서 8번 아이언으로 자신의 LPGA 첫 홀인원을 엮어냈다.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외신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