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김미현 간신히 '언더파'
기사입력 1999년 03월 21일 14시 03분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외신종합】 `땅콩' 김미현（22）이 미국 LPGA투어 스탠다드 레지스터 핑 골프대회서 언더파를 유지했다.
김미현은 21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문 밸리CC（파72）에서 벌어진 3라운드서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받으며 이븐파를 때려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한국선수중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21위에 랭크됐다.
아마추어로 특별 초청된 박지은（20．애리조나주립대）도 버디와 보기를 각 2개씩 기록하며 이븐파로 경기를 마쳐 중간합계 1오버파로 공동 37위를 달렸다.
그러나 전날 벌어진 2라운드서 박세리（22）는 2오버파를 때려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로 80위권으로 밀려나 커트오프에 걸렸고 펄 신（32）도 중간합계 7오버파로 100위권을 벗어나 도중 하차했다.
선두는 올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케리 웹（호주）으로 이날 3언더파를 때려 중간합계 11언더파로 2위인 로리 케인（캐나다）에 2타 앞서 있다.
◇3라운드
순위＝선수＝파＝성적
1＝케리 웹＝_11＝205（68_68_69）
2＝로리 케인＝_9＝207（66_70_71）
3＝티나 바렛＝_7＝209（69_70_70）
＝웬디 워드＝ ＝209（70_71_68）
7＝헬렌 알프레드손＝_4＝212（69_69_74）
＝로라 데이비스＝ ＝212（68_72_72）
＝아니카 소렌스탐＝ ＝212（72_69_71）
21＝김미현＝_1＝215（72_71_72）
37＝박지은（아마）＝+1＝217（73_72_72）
※5위 이하는 주요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