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판정불만 주심 급소걷어차 3년간 자격정지

기사입력 1999년 03월 19일 14시 09분



◇이탈리아의 한 아마추어 축구선수가 판정에 불만을 품고 주심의 `급소'를 걷어찬 혐의로 3년간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이탈리아의 아마추어팀 리팔테세의 GK가 주인공으로 그는 지난 15일 벌어진 키에베와의 경기 도중 주심의 판정이 공정하지 않다며 `급소'를 걷어찬 것.

이탈리아축구협회는 이 선수에 대해 오는 2002년 3월까지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크레모나（이탈리아）＝AFP 연합】

◇잉글랜드 첼시가 유럽컵위너스컵축구 4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19일 노르웨이에서 벌어진 준준결승 2차전 발레렝가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2로 승리, 2승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또 이탈리아의 라치오는 그리스의 파니오니오스를 3대0으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는 이스라엘의 하이파에 1대0으로, 스페인 마요르카는 크로아티아의 바라즈딘에 3대1로 승리해 각각 4강에 진출했다. 【파리＝AFP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