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첼리스트 박진아 독주회 열어
기사입력 1999년 03월 18일 15시 37분
첼리스트 박진아가 28일 오후 3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90년 선화예고 1년을 마친 후 빈 국립음대에 입학한 박진아는 안젤리카 메이 교수를 사사했다.
90년 코리안 심포니, 91년 뉴 서울 필하모닉과의 협연했으며 96년부터 비엔나 아카데미 챔버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에서 많은 연주회를 가졌다. 화려한 음색보다는 깊은 통찰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선화예고, 단국대학, 수원대학에 출강 중.
이번 공연 레퍼토리는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 소나타 작품 102 C장조', 도비아스의 소품 `말라 스비타'. 프랑크의 `첼로와 피아노 소나타 A장조'도 연주한다.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노인희가 협연을 할 예정. (02)2235－89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