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밀레니엄 베이비 희망 부부 오세요'
기사입력 1999년 03월 18일 14시 07분
◇프랑스 알자스 지방에 있는 호텔이 `밀레니엄 베이비'를 희망하는 부부에게 `사랑의 미약（媚藥）'이 포함된 식사를 제공하기로 해 화제.
`라 프티트 피에르' 마을의 `리옹 도르'라는 식당은 내년 1월1일 출산을 원하는 부부를 위해 오는 27일과 28일 계절의 진미만 모은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는 것. 【스트라스부르＝AFP연합】
◇이란의 10대 가출 소녀 3명이 남장을 한 채 테헤란 거리를 활보, 이슬람 여성 복장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고.
15∼17세인 이들은 판사 앞에서 "항상 소년이기를 꿈꿔왔다"며 독립에 대한 바람, 부모의 아들 선망, 의붓아버지의 학대 때문에 집을 나왔다고 주장.
이들의 설명을 들은 판사는 자신의 능력으로 문제를 판단하기가 어렵다며 다른 법원으로 사건을 이관. 【테헤란＝AFP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