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루이스가 이긴 경기' 영국부심 밝혀
기사입력 1999년 03월 17일 14시 36분
WBC 챔피언 레녹스 루이스（영국）와 WBA 및 IBF 챔피언 에반더 홀리필드（미국）의 대결을 무승부로 판정한 영국부심 래리 오코넬이 자기의 판정 결과에 자기가 더 놀랐다고 밝혔다.
올해로 심판경력 23년째인 오코넬은 17일 "매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채점표를 넘겨줬기 때문에 내가 115－115로 무승부 판정을 했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솔직히 왼손 잽 공격을 한 루이스가 이긴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런던＝AP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