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비안나이트] '아내의 비위' 알아내는 법
기사입력 1999년 03월 16일 15시 43분
사람은 `꿈'(Hope, 望)을 꾸며 살아야 한다. 그러나 잘못된 `꿈'(Dream, 夢)을 꾸며 살아선 큰 일 난다.
젊디 젊은 색시가 곁에 누워 있는 남편이 아닌 전혀 다른 남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꿈을 꾸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남편의 추적 끝에 불륜이 `들통'났다나.
결국 남편은 꿈 속 주인공 남자&아내를 `간'큰 남자와 `통'큰 여자로 처벌을 받게 했다나!(이른바 `간통'사건으로 서울 동부경찰서에 구속)
이왕지사 말이 나왔으니 오늘은 에로비안_에서(약간 치사하지만) `아내의 비위 알아내는 법'을 배워보자.
물론 앞의 남자처럼 아내가 다른 남자의 이름을 잠꼬대로 부르는 것을 녹음해 뒀다가 수사(?)를 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지만, 모든 여자가 숨겨둔 `애인'의 꿈을 다 꾸진 않을 것이다.
좀 더 과학적인 이런 방법이 있다.
♥ 허 찌르기1.
아내와 뜨거운 시간(그때 말야)을 갖다가 절정에 이르는 순간 얼른 묻는다.
문 "내가 더 잘해?!"
답 "… 응∼!"→ 말 다 한거다.
♥ 허 찌르기2.
→ 노루표(포르노) 테이프를 한편 빌려와 공동 시청을 한다. 대개들 그런 노란영화 한번 정도는 보셨지? 왜, 거기엔 남자의 거시기도 과감히 나오잖아? 요즘엔 극장용 영화에도 남자의 거기가 과감히 나오는데….
(예: 개방이 임박한 `부기 나이트')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비디오 시청 삼매경에 빠져 있을 때, 역시 슬쩍 묻는다.
문 "이것(비디오) 저것(?)보다 그래도 내것이 젤 크지?"
답 "… 응∼!"→ 말 다 한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