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스타] 오유나 - 넘치는 끼로 주연 승격
기사입력 1999년 03월 15일 15시 51분
오유나(18)는 광고 모델계에서 빅스타 후보로 꼽히는 재목.
168cm, 34 - 24 - 34의 성숙한 몸매와 깊이 있는 끼가 돋보이는 모델이다.
`보령장업 화장품' CF와 `후지 디지털 카메라'의 광고에서 모습을 볼 수 있는 오유나의 진가를 입증한 계기는 롯데제과 `찬찬'의 런칭 CF.
당초 신인 탤런트 전민혜가 메인모델로 낙점됐고, 오유나, 강혜정, 박은혜등이 보조 모델로 결정된 상태에서 슈트에 들어갔는데 촬영중 메인 모델이 오유나로 바뀌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바로 춤추는 신에서 오유나가 가장 폼나는 동작을 보여줘 감독이 넘치는 끼에 감탄한 나머지 즉석에서 임기응변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
`오뚜기 3분 카레'와 LG화학 등 10여편의 CF에 모습을 나타낸 오유나는 방송가에서도 끊임없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데 서울예대 방송연예과에 진학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