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빈감독] 아들 돌잔치를 가져 눈길
기사입력 1999년 03월 15일 15시 35분
`테러리스트' `불새' 등을 연출했던 김영빈 감독이 지난 주말 `늦게 본' 아들(재하)의 돌잔치를 가져 눈길.
귀한 아들을 생각하면 `돌잔치'를 잘 차려주고 싶었지만 올해 자신의 나이 마흔다섯이라는 걸 감안, 서울 광장동의 워커힐 호텔에 작은 방을 하나 빌려 가까운 영화계 선후배만을 초청해 조촐한 모임을 가졌던 것.
김 감독의 스승인 정용탁교수(한양대)와 `사부'인 임권택 감독 부부를 비롯해 김의석 민병진 감독, 전조명 촬영감독, 임재영 조명감독, 그리고 안동규(영화세상 대표) 권영락(시네락 대표)등 20여명이 참석해 `늦게 본' 김 감독 아들의 첫돌을 축하했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