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코너] 쌍방울 비아노 호투에 김감독 만족
기사입력 1999년 03월 14일 15시 31분
◇쌍방울 김성근감독은 지난 12,13일 롯데와의 부산 원정연습경기서 각각 3대6, 4대5로 패했으나 만족스런 표정.
야수들이 부진했으나 12일 경기서 비아노가 마무리로 나와 2⅓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것.
비아노는 투구시 오른팔을 90도로 유지하는 새로운 폼을 잘 소화해 컨트롤과 볼끝이 좋아졌다.
김감독은 선발과 중간계투를 놓고 고민해온 비아노를 선발에 합류시킬 예정.
◇쌍방울은 13일 부산 롯데와의 연습경기를 마치고 전주로 이동, 젊은 야수들 위주로 야간훈련을 했다.
오후 8시30분에 전주에 도착한 선수단중 이동수 강민규 유환진 이진영 오충원 이근엽 등이 김성근감독과 함께 1시간 30분동안 전주구장 실내연습장서 타격훈련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