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출산후 몸매,3개월간 맨손체조로 각선미 복구
기사입력 1999년 03월 10일 16시 10분
"변정수가 성형수술을 했다더라!"
톱모델 변정수가 가슴 성형수술을 했다는 루머가 연예가에 파다하다.
소문은 작년 4월 첫딸 `호야'를 얻은 변정수가 몸을 푼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탄력넘치는 몸매를 드러내면서 시작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SFAA쇼에서 가슴이 훤히 비치는 의상까지 과감히 입자 소문은 일파만파 번지기 시작했다. 최근 디자이너 김행자, 박지원의 99 S/S 컬렉션에서도 시스루 의상을 멋지게 소화해내자 "애를 낳고도 몸매가 저렇게 망가지지 않을 수 있냐. 성형수술을 한 게 분명하다"고 입방아들.
그러나 변정수는 "성형수술은 꿈도 꾼 적이 없다"고 단언. 임신 당시 8㎏ 정도 체중이 늘었으나 출산 후 운동과 식이요법을 꾸준히 해 원상복귀에 성공했다는 것.
산후 다이어트의 1등 공신은 `변정수식 군살 제거 운동'. 변정수가 모델 시절 몸매관리를 위해 만든 맨손체조로, 이 운동을 꾸준히 한 결과 단 3개월만에 임신 전 몸매를 되찾았다는 것.
변정수는 당시 경험을 살려 출산 전후의 여성을 위한 운동 비디오 `변정수의 아름다운 엄마 만들기'를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